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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떠나는 박주호 "가벼운 마음…웃으면서 떠날 것" - 뉴스1

울산을 떠나게 된 박주호가 SNS에 감사인사를 올렸다. (박주호 SNS 캡처)© 뉴스1

울산 현대를 떠나게 된 K리그 수비수 박주호(33)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주호는 지난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팬들을 향한 작별인사를 남겼다.

박주호는 "울산에서의 마지막 사진"이라며 이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사진을 올린 뒤 "마지막에 모두 웃게 해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웃으면서 떠날 것"이라고 이별을 공식화했다.

일본, 스위스, 독일에서 프로생활을 한 뒤 지난 2018년 울산에 둥지를 튼 박주호는 최근 울산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원FC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 중이다. 

박주호는 울산 소속으로 지난 3년간 리그 준우승 2차례, FA컵 준우승 2차례를 기록했다. 지난달 끝난 2020 ACL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주호는 동료선수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들을 도운 관계자들을 향해 "고생한만큼 보상과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한 뒤 "울산팬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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