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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외인 타자 라이온 힐리 영입…ML 통산 69홈런 - 동아일보

sedangsulit.blogspot.com 한화 2021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 라이온 힐리(28)를 영입했다.

한화는 5일 힐리와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옵션 20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장 195㎝, 체중 104㎏의 신체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내야수인 힐리는 1루와 3루 모두 가능한 자원이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전체 100순위)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은 힐리는 2016년 오클랜드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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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데뷔 첫 해 72경기에서 타율 0.305 13홈런 37타점을 기록한 힐리는 2017년 149경기에서 타율 0.271 25홈런 78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2018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며 133경기에 출전, 타율 0.235 24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2016~2020년 빅리그에서 통산 405경기에 나선 힐리는 69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힐리는 메이저리그에서 2019년 47경기, 올해 4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화는 “힐리의 스윙 공격성은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이지만 스트라이크 존 콘택트률은 평균보다 높은 86.0%에 달한다. 통산 강타구 비율도 40.7%로 리그 평균을 상회했다”며 “특히 장타율 1.500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잘 맞은 타구를 뜻하는 배럴타구 비율도 7.9% 이상을 기록해 확연히 리그 평균을 넘어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힐리의 공격적 성향과 장타 생산 능력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힐리의 능력이 장타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팀 타선에 활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민철 단장은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악했을 때 힐리가 팀 타선에 장타력을 더할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며 “공격적인 성향이면서도 스트라이크존 콘택트률이 높고, 훌륭한 타구질을 갖추고 있어 내년 시즌 우리 타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2020시즌을 마치기 전 채드 벨을 방출했고,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와도 재계약을 포기했다.

지난달 29일 2021시즌 외국인 투수로 닉 킹엄, 라이언 카펜터를 영입한 한화는 힐리와 계약을 마치면서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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