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은퇴 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새로운 2막을 개척하고 있는 손연재의 인생극장이 펼쳐졌다.
이날 아침 기상 후 유연함을 뽐내며 모닝 스트레칭을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노트북 앞에 앉은 그는 마들렌 레시피를 검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연재는 "내가 빵을 좋아한다"면서 “선수 시절에는 못 먹는 게 많지 않나. 은퇴 후에 먹은 라면은 신세계였다. 새벽에 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 방송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했더니 7kg 정도 쪘다가 지금은 음식에 집착을 안 하다 보니 다시 빠졌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손연재는 마들렌 베이킹을 시작했다. 그는 “빵 구울 때 힐링이 된다”면서도 조리 도구들을 찾지 못하는 등 어딘가 어색한 모습으로 의외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마들렌을 완성한 후에는 정성껏 포장해 일터인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찾았다. 2년 차 새내기 CEO로 활동 중인 손연재는 수강생들에게 K-POP 안무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을 마치고는 BTS 노래로 리듬체조와 댄스를 결합한 안무를 구상하며 열정 가득한 ON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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