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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故김자옥 생각에 울컥…마지막까지 연기 최선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백일섭이 배우 故김자옥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여수가 고향인 배우 백일섭이 출연해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백일섭은 돼지머리 수육집에서 "함께 일한 배우들은 다 유명해졌다"며 배우 김희애, 곽진영, 고 김자옥을 뽑았다.

그는 "김자옥은 마지막 작품까지 암투병을 하면서 드라마를 마쳤다. 불쌍해서 못 보겠더라고"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고 김자옥의 마지막 방송은 JTBC ‘꽃보다 누나’. 김자옥은 이 방송을 끝으로 지난 2014년 11월 향년 63세로 별세했다.

백일섭은 "참 친하게 지냈는데...계속 생각이난다"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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