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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리뷰] '5분 동안 3골 폭격' 리버풀, 'U-23 출전' 빌라에 4-1 대승 - 인터풋볼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버풀이 23세 이하 팀이 출전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리버풀은 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에서 아스톤 빌라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리버풀은 미나미노, 마네, 살라, 바이날둠, 헨더슨, 존스, 밀너, 파비뉴, 라이 윌리엄스, 니코 윌리엄스, 켈러허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선 아스톤 빌라는 배리, 크리세네, 본그라드, 실라, 라이키, 헤이든, 브릿지, 워커 등 모두 23세 이하 선수들로 명단을 구성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분 존스의 크로스를 받은 마네가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5분 살라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종료 직전 아스톤 빌라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41분 로우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배리가 윌리엄스와 스피드 대결을 이겨낸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버풀이 변화를 가져갔다. 헨더슨을 대신해 티아고가 투입됐다. 리버풀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8분 윌리엄스의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받은 살라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반칙이 선언됐다.

리버풀이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15분 살라가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미나미노에게 공을 내줬고 미나미노는 다시 후방에 있는 바이날둠에게 패스를 시도했다. 바이날둠은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는 실점 직후 크리세네를 빼고 영을 투입했다. 리버풀 역시 미나미노와 존스를 대신해 피르미누와 샤키리를 출전시켰다. 곧바로 리버풀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18분 샤키리의 로빙 패스를 받은 마네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후반 20분 살라가 샤키리의 패스를 받아 터닝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는 곧바로 라이키, 보그라데를 빼고 소나와 린들레이를 출전시켰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리버풀의 대승으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리버풀(4) : 마네(전반 4분, 후반 18분), 바이날둠(후반 15분), 살라(후반 20분)

아스톤 빌라(1) : 배리(전반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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