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수희 1999년 교통사고, 남편이 대소변 받아줘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김수희가 과거 교통사고로 인생을 재정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김수희가 출연했다.

김수희는 “1999년도에 앨범 발표하자마자 사고가 났다. 사람들이 아홉수를 조심하라고 하지 않나. 전 연연하지 않았는데, 그해 진짜 안 좋았다.

교통사고로 눕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수희는 “남편이 내 대소변을 다 받아줬다. 8개월동안 누워있어서 노래는 둘째치고 다시 걸을 수 있을지 몰랐다. 굉장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 인생에서 저를 돌아보며 다시 재정비를 하고 저에 대해 모든 것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던 소중한 시기였다”고 이야기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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