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대면회의를 하고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어제 중국 칭다오에서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리청강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한중 간 포괄적 경제협력 대화체인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한중 간 기업인 입국을 위한 신속통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국 측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입국과 항공편 확대 등 제도 보완에 대해 중국 측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중국 측은 한중 간 방역과 경제 협력이 국제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코로나19' 이후 디지털과 비대면 산업 등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에 양측이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또 연내 추진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비해 양국 간 경제 성과를 내실 있게 준비하자는데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ugust 02, 2020 at 08:0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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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첫 대면회의...경제협력 강화 방안 논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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