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아세안+중일한(10+3) 경제무역장관회의가 28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통해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회의 후 발표된 공동성명에 따르면 회의는 아세안과 중일한 3국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함으로써 아세안과 중일한 간의 협력과 공조를 촉진해 역내 미래 긴급상황에 대비하도록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랐다. 한편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경기 회복을 위한 비즈니스 신뢰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연내 체결 등 역내 경제 및 사회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역내 각국이 여전히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공동 행동에 주력할 것을 거듭 표명하고, 시장 개방과 공급 연결을 유지해 거시경제와 금융안정을 확보하자고 다짐했다. 그들은 또 개방·자유·무차별·규칙에 기반한 다자간 무역체계 수호에 진력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August 29, 2020 at 02:5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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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아세안+중일한(10+3) 경제무역장관회의 개최-CRI - 중국국제방송 경제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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