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상호(26·하이원리조트)가 2020-2021시즌 들어 처음으로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예선을 통과, 13위에 올랐다.
이상호는 9일(현지시간) 스위스 스쿠올에서 열린 2020-2021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 경기를 출전 선수 67명 중 13위로 마쳤다.
이번 시즌 개막 이후 지난달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카레차 월드컵에 나섰으나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채 각각 39위, 21위에 그쳤던 이상호는 이번 대회에선 예선 성적 1분 09초 51로 14위에 오르며 시즌 첫 결선행에 성공했다.
이상호는 결선 첫 경기인 16강전에서 안드레아스 프로메거(오스트리아)에게 0.54초 차이로 밀려 8강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김상겸(31·하이원리조트)은 36위에 자리했고, 여자부의 정해림(25·경기도스키협회)은 25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선 남자부 이고르 슬루예프, 여자부 소피아 나디르시나(이상 러시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1/10 09: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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