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김연경이 18일 IBK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KOVO 제공)© 뉴스1
흥국생명 김연경이 덤덤하게 팀 내 불화설을 인정했다.
흥국생명은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0(25-22 25-16 25-22)으로 완승했다.
김연경은 이날 24득점을 올리며 팀의 2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경기 후 “1~2점 차이가 나는 중요한 순간에 잘 치고 나가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주요기사
외국인 선수 루시아의 공백에 대해서는 “주전 공격수로 많은 공을 때리고 있어 힘든 것은 사실이다. 외국인 선수가 오기 전까지 잘 버텨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흥국생명은 팀 내 불화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김연경은 이와 관련된 질문에 “많은 이야기들이 외부로 나가고 있다. 어느 팀이나 내부 문제는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인정했다.
이어 김연경은 “하지만 우리는 프로선수로서 각자 책임감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 최대한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해서 팀이 우승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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