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제 캘린더] 1일 내년도 예산안 발표 - 서울경제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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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번 주에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2분기 경제 성장률 잠정 집계 결과가 공개된다. 실물 경기를 진단할 수 있는 척도인 7월 산업활동 동향 통계 발표도 앞두고 있다.

정부는 오는 1일 2021년도 예산안을 발표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부진한 경기를 회복하고자 550조 원이 넘는 수준의 ‘슈퍼 예산’을 편성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같은 날 한국은행은 2분기 국민소득 집계 결과(잠정)를 내놓는다. 앞서 지난달 발표된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는 -3.3%로 22년 3개월 만에 최저치였는데 2·4분기 잠정 집계 결과가 다소나마 개선됐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보다 앞서 이달 31일에는 통계청이 7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6월에는 생산과 소비, 투자 등 3대 부문 지표가 모두 개선됐는데 이번에도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월 31일 (월)

경제: 기재부, 7월 산업활동동향

산업부, 8월 수출입동향

공정위,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발표

사회: 국토부: 코로나19 피해 버스, 택시업계 지원 추진

9월 1일 (화)

경제: 기재부, 2021년 예산안 발표

산업부, 8월 수출입동향

한은, 2/4분기 국민소득(잠정)

9월 2일 (수)

경제: 기재부, 8월 소비자물가동향

한은, 8월 말 외환보유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