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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벽난로 에탄올에 큰 화상 입어...충격적인 '다리 화상' 상태 공개 - 중앙일보


배우 오윤아가 이사 첫날부터 큰 불이 나, 화상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영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오윤아가 출연해 "이사 온 첫날부터 불이 났다"면서 다리에 화상을 입은 사진을 보여줬다.


이날 그는 배우 엄지원에게 랜선 집들이를 시켜주던 도중, "문제의 벽난로"라며 거실 한 가운데 있는 벽난로를 가리켰다. 그는 "불이 꺼진 줄 알고 에탄올을 넣었는데 갑자기 불이 확 붙었다. 난리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오윤아가 공개한 사진에는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인 다리 상태가 담겼다. 발부터 발목까지 모두 불에 그을린 터라, 심각해 보였다.

오윤아는 "잘 쓰면 좋은 건데 아이 있는 집에서는 잘 쓰는 게 중요하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지혜는 "이런 게 대박 나려고 그러는 거다"라고 위로했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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