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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1% 줄어들것” : 경제일반 : 경제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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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분석 “애초 -15.6%보다 개선된 수치 불구, 2022년에야 2019년 판매량 회복”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공개된 ‘갤럭시 S20’.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공개된 ‘갤럭시 S20’. 삼성전자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1년전에 비해 11%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6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12억6천만대로 지난해보다 약 11% 줄어들 전망이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애초 올해 시장 규모가 11억9천만대로 지난해에 비해 15.6%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상반기 미국,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판매량 타격이 작았다며 전망치를 올렸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올해 삼성전자가 2억6500만대를 출하해 21.0%로 1위를 유지하고 애플이 1억9200만대를 출하해 15.3%로 2위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화웨이는 지난해 애플을 꺾고 2위에 올랐고 올 2분기 1위를 차지했지만, 미국의 제재로 하반기 이후 점유율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화웨이가 올해 1억9천만대를 출하해 15.1%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웨이가 올해는 3위를 유지하지만, 재고로 쌓아놓은 칩셋을 소진할 때쯤인 2021년에는 점유율이 4.3% 수준으로 폭락할 것이라고 SA는 전망했다. SA는 “중국 시장에서는 자국 브랜드가 중저가와 하이엔드 모델을, 애플과 삼성전자가 화웨이 플래그십 모델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며 “해외에서는 샤오미, 오포, 비보, 애플, 삼성전자, 엘지(LG)전자 등이 두루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SA는 2021년에는 경제 회복과 5G·폴더블 같은 신기술에 힘입어 스마트폰 시장이 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SA는 2021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와 애플이 각각 1, 2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작년(14억대 규모)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2022년까지 약 3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이 회사의 전망이다. 구본권 선임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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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6, 2020 at 10:0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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