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YONHAP News
김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 살리기 총력전 승리를 위해서는 정치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경제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야당을 향해 경제 회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상경제특위에서 소비,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규제 혁신 입법 등을 속도감 있게 논의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전 세계 코로나 재확산 조짐으로 섣부른 예단은 금물이지만,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 투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먼저 내수 소비 진작이 급선무"라며 "숙박, 관광, 외식, 농산물 등 8대 분야의 소비 쿠폰이 신속하게 집행되길 정부에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뉴딜 펀드를 언급하며 "올해 예산이 책정돼 내년에 본격 집행되면 한국판 뉴딜 일자리가 190만개 창출되는 등 경제 회복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풍부한 유동 자금이 부동산보다는 미래형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강화와 규제 개혁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August 07, 2020 at 08:2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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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경제, 정쟁 대상 아냐…국회 비상경제특위 구성하자" l KBS WORLD Radio - KBS WORLD Radi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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